최근 코로나 문제로 대부분의 영화들이 개봉 연기 중이라
볼만한 영화가 많이 없는 것이 사실이다.
마블도 페이즈1~3에 해당하는 인피니티 사가를 종료 한 뒤 별다른 소식이 없었다.
그러나 시간은 흐르고, 이미 연기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의 페이즈4(Phase4) 계획도 이제 곧 시작을 바라보고 있다.
목차
인피니티 사가와 페이즈4의 차이점
개봉 순서
개봉 순서표
기본적으로 마블 세계관의 영화들은 출시 계획이 순서대로 틀이 잡혀있기 때문에
하나가 연기되면 동일한 순서 그대로 뒤로 미뤄진다.
그 시작인 '블랙 위도우' 단독 영화가 이번 11월 개봉 예정이다. (본래 5월 이었지만 미뤄졌었다.)
드라마를 포함한다면 '팔콘 앤 윈터솔져' 가 그 시작이라 봐야하지만
드라마의 경우 완전히 외전으로 분리할지 아니면 영화와 마찬가지로 본편에 포함 시킬 지 등
어떤 방향으로 진행할지에 대해 확실하지 않아 우선 제외 해두었다.
만약 11월에 정상적으로 개봉을 시작한다면
개인적으로 기대 중인 '이터널스'는 내년에 만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마동석 배우님의 모습이 어떻게 나올지 너무 궁금하다)
인피니티 사가와 페이즈4의 차이점
크게 보면 두 가지이다.
첫 째로,
페이즈 4의 경우 모두 영화로 이어졌던 전작들과는 다르게
디즈니+의 출시에 따라 독점작으로 공개하는 드라마, 애니메이션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러한 플랫폼 확장을 위한 독점 콘텐츠들은
'팔콘 앤 윈터솔져'나 '완다비전', '로키' 등 주요한 인물들이 메인으로 등장하는 드라마라서
영화만 보고 스토리 이해에 문제가 없었던 전작들과는 조금 다른 모습을 보이지 않을까 한다.
물론, 이번 페이즈4 부터는 세계관 내에서 공식적으로 평행 세계(멀티 버스)의 언급을 하며
일종의 보험을 들어두려고 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새로 나오는 '닥터 스트레인지' 단독 영화나 나 '로키' 드라마 등에서 아예 다른 평행 세계에 대해 언급을 하며 진행 한다는 이야기가 있다.)
아마도 미리 특정 드라마나 영화 등 실패를 했을 때 본 세계관에 영향을 끼치지 않도록 수습 하기 위한 보험이지 않을까 싶다. (좋지 못한 평가를 받은 작품이나 인기를 얻지 못한 작품들은 다른 평행 우주 세계라고 쳐낸다거나 하는 식으로)
둘 째로,
어벤져스와 같은 팀업 영화가 없다는 점이다.
사실 마블의 본격적인 인기는 인피니티 사가의 꽃이 었던 '어벤져스' 시리즈 부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별도의 주연급 인물들이 하나하나 모여 팀을 이루고 다양한 액션과 스토리를 보여 주는 것이 마블 영화의 장점인데
페이즈4는 이러한 팀업 영화가 없을 것이다 라고 공식 언급했기에 (페이즈5에 있다고 함)
때문에 페이즈4는 세계관 확장. 플랫폼 확장 등을 거치는 일종의 과도기적 시기로 끝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전체적으로 보면 페이즈5를 위해 워밍업을 하는 수준의 페이즈4로 끝나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새로운 영웅들이 상당히 많이 등장하는 페이즈기 때문에 실험적인 느낌도 많이 들고
실제로 이 실험에서 좋지 못한 성적을 보여준 플랫폼이나 IP에 대해서는 향후 단독영화 제작을 하지 않는 등
상대적으로 덜 투자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을까? 하는 추측이 든다.
개봉 순서
-영화-
블랙 위도우 -2020년 11월 6일
이터널스 - 2021년 2월 12일
샹치 앤 더 레전드 오브 더 텐 링스 - 2021년 5월 7일
닥터 스트레인지 인 더 멀티버스 오브 매드니스 - 2021년 11월 5일
토르4 : 러브 앤 썬더 - 2022년 2월 18일
블랙팬서2 - 2022년 5월 6일
캡틴마블2 - 2022년 7월 8일
-드라마& 애니메이션-
팔콘 앤 윈터 솔져 (6부작) - 2020년 8월 예정
완다비전 (6부작) - 2020년 12월 예정
로키 (6부작) - 2021년 봄 예정
왓 이프? (10부작 애니메이션) - 2021년 여름 예정
미즈 마블 - 2022년 예정
호크아이 - 2022년 예정
문나이트 - 2022년 예정
쉬헐크 - 2022년 예정
개봉 순서표
위의 내용을 바탕으로 정리한 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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