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뷰 2

워크래프트 소설 순서 정리, 추천작 (제우미디어 공식 순서 포함)

개인적으로 요즘 게임 쪽에선 행보가 아쉬운 블리자드지만, 지금은 은퇴하신 타락 덕후 크리스 멧젠 형님이 쌓아둔 기반 덕분인지 그래도 워크래프트 시리즈의 스토리는 아주 좋아한다. 아직 사두고 읽지 못한 작품도 있고, 예전에 읽었던 스토리가 가물가물해져서 싹 새로 한번 읽어볼까 하고 있다. 근데 내가 보려고 스토리 순서 정리해둔 것 들을 찾아보니 다소 오래된 자료들 뿐이었다. 게다가 최근엔 제우미디어에서 제공하는 공식표가 있어서 해당 내용을 기반으로 추천하는 작품(이라 말하고 내가 사서 읽으려는 순서라고 읽는다)을 정리해보려고 한다. *제우미디어 외에서 출간한 소설도 있긴 하지만 절판이거나 번역이 별로라는 얘기가 있어 제외했다. 이외에 아직 국내 출시를 하지 않은 소설들이 있으나 이 또한 제외하였다. 이 글..

[책/리뷰]바티스타 수술팀의 영광

개인적으로 과거 일본식 스타일의 추리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가령, 셜록홈스, 뤼팽 , 아가사 크리스티 작품 같은 고전 추리 랄까 어딘가 고립된다 거나.. 말 그대로 '추리'에만 집중한 모습이 많다. 그러나 최근 영국같은 유럽, 미국에서는 추리지만 다른 장르를 섞어 넣는 경우가 많다. 역사 추리의 다빈치 코드(이외 댄 브라운 작품 대부분)는 추리적인 부분이 섞여 있으면서 역사적인 고증도 많아 담겨져있다. 내 이름은 빨강 이라던가 살인의 해석 등 스릴러, 액션, 추리, 역사 등등 다양한 장르를 섞어 넣는 소설이 많고 개인적으로 이런 소설을 더 좋아한다. 그래서 일본 소설은 좀 선입관을 가지고 내용조차 보지 않은 적이 상당히 많은데 (나라의 이미지가 소설에 그대로 반영된다고 생각하는 편이라) 가이도 다케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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