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소개할 덱은
전통의 강호 데마시아를 기반으로 한 안정성과 쉬운 운영이 인상적인 MF 스카우트(정찰) 덱이다.
데마시아의 지역적 특성상
대체로 코스트 대비 훌륭한 성능과 강하게 버텨주는 추종자들 덕분에
항상 1티어 자리 한 구석을 차지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덱 또한 마찬가지이다.
(2020년 5월 22일 기준. 잠깐 A 티어로 내려갔었다가 다시 S 티어로 복귀했다.)
사용법이 쉽고 간단하며,
초중반 강한 특성상 승부가 그리 길게 가는 경우가 없어 많은 판 수로 빠른 등반에도 도움이 된다.
또한 중반에도 힘이 강력해서 초반에 다소 극단적으로 승부를 봐야 하는 덱들을 상대하기에 좋으며
도전자 키워드를 적절하게 이용해 후반을 바라보고 버티는 덱들을 상대하기에도 용이해서
덱 하나로 전반적인 덱들을 상대할 수 있는 팔방미인이라 할 수 있다.
(여러 개의 덱을 맞추기 힘든 초보에게도 좋을 듯하다)
물론 반대로 말하면... 크흠
아래는 페가소스님의 덱 강의(참고)
*덱 코드만 필요하신 경우 목차를 눌러서 바로 복사해 가시면 됩니다.
목차
개요
운영법
덱 코드
덱 업그레이드
개요
MF 정찰 덱은 사용자마다 생각보다 많은 차이가 있는 덱이다. 위에 언급한 기본 타입의 덱 이외에도
'섬 길잡이', '톱니 갈고리단 도살자', '제네비에브 엘름하트' 등을 섞어서 채용하는 덱들을 사용하는 사람도 있다.
(앞서 언급한 페가소스님이나 www.swimstrim.com 사이트에 올라와 있는 MF 정찰 덱의 경우가 그렇다.)
그러나 모든 덱에서 공통점은
데마시아 추종자의 강력한 기본 성능을 기반으로
정찰과 도전자 키워드를 최대한 활용. (이때 정찰로 공격 횟수가 많아지면 미스포츈의 능력이 극대화)
초반 덱은 힘으로 제압하고, 후반 덱들은 도전자 키워드를 활용해서 상대의 필드에서 버텨주는 추종자를 제거하고 넥서스를 직접 치는 방식으로 승리를 가져가는 방식.
개인적인 기준에서는 상대 플랜을 망치는 스타일의 덱은 아니라서 승률도 정직한 점은 아쉽다.
(상성이 명확하다고 해야할까? 내가 그래서 제드 포착불가를 아직도 못버린다...)
운영법
우선 기본 덱 코드에 덱을 기반으로 설명하겠다.
MF 정찰 덱은 어그로 덱이기도 하지만 미드레인지 성향도 강하며 템포 덱이라고도 부른다.
각 턴 별로 그 코스트에 맞는 추종자들을 하나하나 내다보면 알아서 승리를 하는 쉬운 덱이기도 하다.
첫 패로는 각 코스트에 맞는 카드를 가져가면 좋다.
위의 3개 정도를 필수 손패로 잡고 시작하는 것을 추천한다.
아래에 있는 카드는 뽑히면 어쩔 수 없지만 후반에 사용해도 괜찮은 카드들이라 우선순위를 미뤄두는 것도 괜찮다.
그리고 첫 패로 이미 위의 카드가 1~2장씩 뽑힌 상황이라면
패를 돌려서 이 녀석들을 가져가는 것도 추천한다.
초반에서 중반으로 넘어가는 시점에 상당히 좋은 효과를 보여준다.
특히 '미스 포츈'은 소환해두면 전투에 참가시키지 않더라도
초반 유닛들끼리 교환/ 공격하는 과정에서 많은 이득이 나온다.
(정찰 추종자까지 활용하면 자잘한 딜이 계속 박혀서 상대 입장에선 상당히 성가시다.)
미스포츈을 계속 지키면서 싸우면 좋겠지만
상황에 따라 지키기 어렵더라도 상대의 중요한 주문 카드가 날아가는 교환성 이득을 챙기는 경우도 있다.
'백발의 기동대'는 정찰 효과가 있는 데다 죽어도 4/4 오소리 곰이 나오기 때문에 초중반에 상대 추종자와 교환을 하면서 싸워도 큰 버팀목으로 자리한다.
기동대의 결의는
중반 정도 시점에서 서로 다수의 추종자끼리 전투를 할 때 아군 추종자를 지켜내기 유리하다.
이 시점에 어쩔 수 없이 서로 죽고 죽이는 교환을 해버리면 MF정찰 덱의 경우 그 뒷감당을 하기가 힘든데
(추종자가 살아있어야 뭔가 할 수 있는 덱이기 때문)
1 코스트의 카드 즉발성 한 장으로 상당수의 아군을 살려서 다음 턴으로 보낸다면 승리 플랜으로 갈 가능성이 높아진다.
중반으로 간다면 이제 끝을 내야 한다.
이미 초반에 필드를 장악해두면 좋겠지만 상황이 좋지 않아
팽팽한 상태라면 고민이 많아지겠다.
이때 아래의 카드들을 잘 사용해야 한다.
특히 내 추종자를 어떻게 살려놓을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중요해진다.
(선봉대 기수로 추종자들을 최대한 생존하게 만들어주자)
이 시점에서 추종자 교환으로 많이 소비해버리면 결정적인 명치 딜을 넣을 파워가 부족할 수가 있다.
게다가 초반과 다르게 상대의 주문 카드가 나와서 영향을 미칠 경우의 수를 많이 계산해야 한다.
가장 좋은 것은 위의 카드들로 잘 연계해서 마무리를 지어야겠지만
상황이 좋지 않으면 상대가 어쩔 수 없이 명치를 막기 위해 추종자를 소비하게 만드는 방법도 잘 써먹어야 한다.
위의 카드를 의미 없이 써버리면 후반에는 정말로 이길 방법이 없다.
위의 카드를 적절하게 활용해서 확실하게 아군을 지키면서 들어가거나, 마무리를 위한 플랜으로 아껴두어야 한다.
이것도 실패해서 후반으로 갔다면 이제 게임을 끝내야 한다. (그게 나의 항복일 수도 있다)
만약 상대가 후반에 승리 플랜이 많은 후반형 덱이라면 이미 승리할 플랜은 거의 없다고 봐야 한다.
컨셉상 매우 정직한 덱인 만큼
후반에 사기를 쳐서 결정타를 날릴 방법이 없다는 점이 매우 아쉬운 덱이다.
유일한 방법이라고 한다면 후반에 도전자 키워드를 활용해 상대 명치를 강제로 치워두고 때리는 것 말고는 없다.
(퀸과 발러를 이용하거나 배달원을 넣어 회복을 통해 이득을 챙겨도 좋지만... 배달원은 선봉대 기수의 연대를 생각하면 섞지 않는 것도 좋다.)
덱 코드
CEBQCAQGCYBQEAADAYEQQAIAAEERKGQ5E4VTGAIBAIAAOAICAEAAWEQ
*위 코드를 복붙 하시면 됩니다.
덱 불러오는 방법 및 출처는 아래 링크 참고
[게임/Tip & 공략] - 룬테라 초보 덱 맞추는 법(기본덱 커스텀 팁, 덱 불러오기)
덱 업그레이드
위에 올려둔 기본 덱에 개인적인 커스텀을 한다면
아래의 카드들을 눈여겨보자.
위의 카드들은 빌지워터 카드들이라 '연대' 키워드가 발동하는 것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카드지만 그 나름의 가치는 있다.
'톱니 갈고리단 도살자'는 초반에 미스 포츈 등과 연계하면 힘이 매우 강해지는 카드라 채용에 가치가 있다.
초반 손패로 뽑아서 가져간다면 연대에도 큰 영향을 주지 않기 때문에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섬 길잡이'는 정찰 효과에 추종자를 하나 더 깔아주긴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많이 추천하기는 어렵다 생각한다.
정찰 효과를 활용하는 용으로만 본다 해도 애매하고 추종자를 더 깔아서 연대 효과로 이득을 노린다거나 하더라도 약간의 장단점이 존재하기 때문에 역시 애매하다. 컨셉에서 조금 맞지 않는 듯 보였다.
'시트러스 배달원'은 약탈을 활용하면 이득 교환과 결집을 통한 후려패기(?)가 좋으나 코스트가 높은 단점이 있다.
애초에 후반에 들어가서 이런저런 플랜을 생각하는 덱이 아니다 보니 개인적으로는 살짝 컨셉과 맞지 않는 느낌이 들었다.
결집이 필요하면 차라리 '끈질긴 추격'이 주문 마나를 아껴놓고 쓸 수 있기 때문에 더 사용하기 편했다. (개인적인 기준)
굳이 후반에 플랜이 더 필요하다 생각이 든다면
배달원도 1~2장 정도를 채용해보고 직접 사용해본 후에 결정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플레이 스타일에 따라 다를 수 있으니 말이다.
정찰과 도전자 효과, 아군에게 +1/+1이라는 효과는 컨셉과 일치한다.
요 녀석도 취향에 따라 용맹한 시트리아나 선봉대기수 같은 포지션으로 1~2장 정도 채용해 볼 가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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