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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 오브 룬테라 7개 지역 별 특징 (하스 직업과 비교)

깜쿤댕이 2020. 4. 13.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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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일 정식 출시 예정인 레전드 오브 룬테라. (롤스스톤)

국내 유저들의 경우 하스스톤(돌겜)을 해본 사람들이 레전드 오브 룬테라로 넘어오는 경우가 많을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룬테라 입문자들이나, 하스스톤으로 카드게임을 접해본 사람들을 위해서

룬테라 지역별 특징을 하스스톤의 직업과 연결 지어서 정리해봤다.

 

 

다만,

본격적으로 설명하기 전에 알아 둘 부분은 룬테라의 경우 같은 지역이라 해도 다른 챔피언 카드를 채용하면 그 느낌이 많이 다를 수 있다는 점을 참고해야 한다.

 

 대부분 여러 챔피언, 지역을 섞어 사용하기 때문에 이 글에서는 기본적인 지역별 특징이 이러하고, 이 특징들을 섞은 덱이니까 이런 컨셉이구나 하고 빠르게 파악하기 위한 용도라고 보면 되겠다.

 

 

*악마사냥꾼은 제외하고 기본 9개 직업만 포함.

 

룬테라의 세계

 


 

데마시아 (Demacia)

 

유사한 직업 : 성기사

 

 데마시아와 하스스톤의 성기사 카드 일러스트 등을 보면 외모적으로도 유사하지만 보호막과 서로 버프를 걸어주어 연계하는 추종자(유닛)들이 많아 기능적으로도 성기사와 매우 유사하다.

 

처음에는 강하다는 느낌을 받기 어렵지만 필드를 장악하기 시작하면 답이 없다.

 

 개인적으로 카드 전반이 다양한 상황에 모두 대처 가능한 (간접적으로라도) 카드가 많아서 만능형 덱을 구축하기 좋다 생각이 든다.

 

 

예시 카드

 

데마시아 공식 소개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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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렐요드 (Freljord)

유사한 직업 : 드루이드 (약간의 마법사, 사제)

 

 여기도 데마시아처럼 많은 추종자가 깔리는 스타일이다.

 

 그러나 적의 공격을 버텨내는 형식의 탱커 카드들이 있다는 점에서 도발 키워드를 가진 카드가 많은 드루이드와 유사하다.

 

 또한 다른 지역에 비해 마나 효율이 좋은 유닛 카드를 보유하고 있다. 마나 펌핑을 하는 카드도 있기 때문에 더욱더 '드루이드'스럽다. 특이한 점으로는 메인 컨셉 중 하나가 동상 효과라는 점이다. 이에 따라 광역기도 많기 때문에 마법사, 사제스러운 부분도 존재한다.

 

예시카드

 

프렐요드 공식 소개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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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니아 (Ionia)

유사한 직업 : 도적 (약간의 마법사, 사제)

 

 '포착 불가'라는 '은신'과 다소 유사한 메커니즘을 메인 컨셉으로 보유한 지역이다. ('포착 불가' 추종자의 공격은 같은 '포착 불가'만 방어 가능하다)

 

 상대나 자신의 추종자를 다시 손으로 돌려놓거나, 필드 싸움보다는 하나의 챔피언 혹은 추종자를 잘 키우는 방식, 혹은 순간적인 버프를 통해 필드를 무시하고 명치를 통해 승부를 보는 형태가 많아 하스스톤의 도적과 유사한 느낌을 준다.

 

 그럼에도 주문 카드 일부에서 마법사나 사제스러운 모습을 보여준다는 점이 독특한 부분인데 상대의 주문을 차단하는(카운터) '거부' 카드나 야스오를 필두로 하는 기절, 순간적인 추종자 버프로 일발 역전을 하는 등의 카드를 보면 사제나 마법사스러운 부분이 존재한다.

 

 

예시카드

 

 

아이오니아 공식 소개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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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서스 (Noxus)

유사한 직업 : 전사, 사냥꾼

 

 전반적으로 공격적인 컨셉의 카드가 많다.

 

 방어에 사용하지 못하지만 대신 공격력이 높은 카드가 많다 거나 하는 식. 또한 '압도'라고 불리는 키워드를 가진 챔피언, 추종자 카드도 많은데 이는 공격 후 남는 피해량을(정확히는 적의 유닛을 처치한 뒤 남는 피해량) 바로 명치(넥서스)에 데미지를 주는 키워드이기 때문에 전사나 사냥꾼과 비슷한 플레이 스타일을 느낄 수 있다.

 

 

예시카드

 

녹서스 공식 소개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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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트오버 & 자운 (Piltover & Zaun)

유사한 직업 : 마법사, 주술사

 

 필트오버와 자운의 카드는 주문으로 직접적으로 적에게 타격을 주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마법사나 주술사와 비슷한 계열이라 볼 수 있다.

 

 특히 이즈리얼과 함께 짜는 덱 들은 슈팅 법사와 비슷하며 하이머딩거처럼 주문을 시전 할 때마다 포탑을 생성하는 챔피언이 존재하는 등, 여러 주문 카드와 연계를 가지는 카드가 많다는 점에서 특히 마법사와 비슷한 모습을 보여준다.

 

 

 

예시카드

 

필트오버 & 자운 공식 소개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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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자 군도 (Shadow Isles)

 

유사한 직업 : 흑마법사, 사제

 

 전반적으로 하스스톤의 흑마법사처럼 일부를 내어주고 이득을 취하는 형태의 카드 메커니즘이 메인이다. 거기에 부활 및 체력 흡수 효과들 또한 컨셉으로 가지고 있기 때문에 사제스러운 모습도 보여준다.

 

 따라서 룬테라의 그림자 군도는 (상대적으로) 정직하게 자신을 계속 희생하는 흑마에 비해 더 역겨운(…) 느낌이 많다.

 

흑마와 사제의 결합이라니… 끔찍하다. 이 때문에 메타의 상당기간 그림자 군도의 카드를 가미하는 카드 덱이 많았고, 너프를 먹긴 했지만 앞으로도 많을 것으로 보인다.

 

 

 

예시카드

 

 

그림자 군도 공식 소개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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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지워터 (Bilgewater)

 

유사한 직업 : 도적 (약간의 흑마법사)

 

 아이오니아도 제드나 쉔과 같은 챔피언으로 인해 도적과 비슷한 모습을 보여주지만 도적의 민첩함(적의 공격을 회피하고 차단하는 느낌)이라는 컨셉에 특화되어 있다.

 반면 빌지워터는 하스스톤 도적의 외형적인 컨셉과 함께 적들에게 치명적인 데미지를 준다는 공격적인 모습에서 유사한 모습을 보여준다. 전반적으로 어그로덱을 상대하기에 유리한 낮은 데미지의 광역 공격이나, 조건에 따른 추가 데미지로 넥서스에 데미지를 주는 등 공격과 관련한 키워드가 많다.

 

거기에 노틸러스를 필두로 폐기, 침몰을 사용하는 지역이기도 한데, 이는 하스스톤에서 카드를 버려서 이득을 취하는 탈진덱과 유사한 모습도 보여준다. 

 

 

* 폐기 : 덱의 맨 아래 카드를 소멸시킨다 (챔피언 제외)

* 침몰 : 덱에 남은 카드가 15장 이하일 때 +3/+3을 획득.

 

 

 

예시카드

 

 

 

빌지워터 공식 소개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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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면서, 

 

룬테라는 하스스톤에 비해 무작위성 효과 카드가 적고

 

마나를 아껴두거나 적의 턴에도 언제든 적의 행동을 카운터 칠 수 있다는 점.

반대로, 나의 턴이라도 언제나 상대의 수를 주의 깊게 봐야 한 다는

 

심리전적인 요소가 많은 카드 게임이다.

 

하스스톤과 매직 더 개더링의 장점을 많이 흡수한 기본 룰이 상당히 매력적이기 때문에

 

아직 카드의 수가 훨씬 적고 고쳐야 할 부분이 많음에도 앞으로 기대가 된다.

 

 

 

 

* 하스스톤 이미지 출처 https://playhearthstone.com/ko-kr/

* 룬테라 이미지 출처 1 https://universe.leagueoflegends.com/ko_KR/ 

* 룬테라 이미지 출처 2

https://namu.wiki/w/%EB%A0%88%EC%A0%84%EB%93%9C%20%EC%98%A4%EB%B8%8C%20%EB%A3%AC%ED%85%8C%EB%9D%BC 

**위 글의 본문은 https://mobalytics.gg/blog/hearthstone-players-guide-legends-of-runeterra/ 모발리틱스 특집 기사를 참고하여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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