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콘텐츠/문학

워크래프트 소설 순서 정리, 추천작 (제우미디어 공식 순서 포함)

깜쿤댕이 2020. 4. 18.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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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적으로 요즘 게임 쪽에선 행보가 아쉬운 블리자드지만, 지금은 은퇴하신 타락 덕후 크리스 멧젠 형님이 쌓아둔 기반 덕분인지 그래도 워크래프트 시리즈의 스토리는 아주 좋아한다. 아직 사두고 읽지 못한 작품도 있고, 예전에 읽었던 스토리가 가물가물해져서 싹 새로 한번 읽어볼까 하고 있다.

 

 근데 내가 보려고 스토리 순서 정리해둔 것 들을 찾아보니 다소 오래된 자료들 뿐이었다.

 

게다가 최근엔 제우미디어에서 제공하는 공식표가 있어서 해당 내용을 기반으로 추천하는 작품(이라 말하고 내가 사서 읽으려는 순서라고 읽는다)을 정리해보려고 한다.

 

*제우미디어 외에서 출간한 소설도 있긴 하지만 절판이거나 번역이 별로라는 얘기가 있어 제외했다.

이외에 아직 국내 출시를 하지 않은 소설들이 있으나 이 또한 제외하였다. 이 글은 한글로 깔끔하게 번역된 소설만 정리 한 것이라 보면 되겠다.

 

개요

 워크래프트 시리즈는 블리자드의 초기부터 전성기를 함께 해온(어쩌면 이제 과거형만 해당 할 지도 모를..ㅜ) 기둥과 같은 작품이다.

 

 크게보면 소설도 게임을 기반으로 굵은 스토리가 묶여서 진행되며,

각 소설들은 게임의 세세한 디테일을 보충해주는 윤활제 역할을 해주고 있다.

 

따라서 본인이 가장 먼저 접한 게임을 기반으로 한 스토리부터 읽는 것이 가장 흥미를 가지기에도 좋다고 판단된다.

 


(목차로 돌아가기)

 

 

'제우미디어' 공식 소설 연대표

 아래에 가져온 공식 순서표는 출간 순이 아니라 전체 연대순으로 타임라인을 정리한 내용이다.

 

 국내에 워크래프트 소설을 공식적으로 번역, 출간하는 제우미디어에서 제공하는 타임라인이기 때문에 한글로 읽어 볼 수 있는 모든 작품이 정리되어 있다는 점에서 좋은 정보 같아 가져왔다.

 

출처 https://www.jeumedia.com

*출처 제우미디어 공식 사이트 https://www.jeumedia.com 문제 시 삭제하겠습니다.

 

 위의 소설을 완전 매니아가 아닌 이상 모두 읽는것은 추천하지 않는다. (추천 소설은 아래 '추천 입문작, 보는 순서' 참고)

 

워낙 내용이 많기도 하고 작가에 따라 작품이 매우 루즈한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가령 '연대기 시리즈' 같은 것은 소장가치는 있으나... 설정집, 역사서에 가까워서 개인적으로 구매는 했지만 다시 펴서 보진 않았다. 

(단, 아래에서 추천하는 모든 작품을 다 보고 정리한다는 느낌으로 읽어보는 것도 나쁘지는 않다.)

 

 

(목차로 돌아가기)

 

 

추천 입문작

 전반적으로 평도 좋고 블리자드의 전성기 시절 나온 스토리인 '아서스'를 추천한다.

 

 국내에는 워크래프트 3 게임을 통해 워크래프트 시리즈에 입문한 케이스가 많다고 생각하며, 그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워크래프트 3부터 이어지는 아서스의 이야기, 3차 대전쟁에서 이어지는 신생 호드의 스토리들을 시작으로 보고 있다.

그 시점부터 현재까지 이어지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이야기를 핵심 이야기라 생각된다.

 

 이야기 자체가 타락을 기반으로 하는 블리자드식 서사의 기본에 충실하며 각각의 캐릭터들도 매력적이라 상당히 재미가 있다.

 

전반적인 내용을 알고 봐도 재미있었다.

 

 아서스의 스토리는 마치 워크래프트 이야기의 첫 시작과 같은 느낌이고, 소설의 완성도나 재미적인 측면에서도 입문하기 좋다고 생각한다.

 

 특히 대중적으로 인정받아 현재는 블리자드에 입사해서 공식적으로 스토리 작가 활동을 하는 '크리스티 골든'의 작품인데, 이 사람의 글이 읽기가 편해서 추천에 넣었다.

 

 

구매 관련은 아래 링크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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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아서스 리치 왕의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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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보는 순서

만약 '아서스'로 가볍게 시작한 이후 바로 전체적인 연대나 스토리를 다 파악하며 순서대로 즐기고 싶다면

 

프리퀄에 해당하는 1, 2를 보면서 이어서 보면 될 것 같다. (그냥 1부터 순서대로 보면 된다.)

1. '호드의 탄생'  
(참고로 '호드의 탄생' 워크래프트 영화 1편에 해당하는 부분이다. 소설과 조금 내용은 다르지만 영화에서 빠졌던 디테일과 개연성을 보충해주기 때문에 영화를 보신 분에게는 꼭 추천한다.)

2. '어둠의 문 너머'

3. '아서스: 리치 왕의 탄생' (*입문 추천작)

4. '부서지는 세계: 대격변의 전조'

5. '스랄: 위상들의 황혼'

6. '제이나: 전쟁의 물결'

7. '전쟁 범죄 : 광기의 끝'

8. '폭풍전야'

위의 순서로 크리스티 골든 작가의 작품을 연대를 이어서 보면 좋을 듯하다.

 

혹은 1,2를 생략하고 3으로 입문해서 8까지 이어봐도 상관 없다.

(어차피 이전 이야기는 그리 복잡하지 않기 때문에 정리해놓은 내용을 봐도 문제 없다.)

 

이미지로 보면 아래와 같다.

 

추천하는 작품 중 하나 더 추가하자면

 

외전 격으로 위의 목록에는 없는 '아제로스의 여행자' 다

시기적으로는 대격변, 판다리아의 안개 정도에 들어가는 소설이다.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소설이라 다소 가벼운 느낌으로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고 한다. (아직 읽어보지 못했다.)

평이 좋아서 조만간 읽어 볼 예정이다.

 

 

 

이외에 

'어둠의 물결' 

'증오의 굴레' ,

'일리단' 등

크리스티 골든 작가 외 대다수 작품들은 아직 못 보았고 많은 후기 정보를 찾기가 어려워 제외했다. 

소수의 찾은 후기들도 다 좋진 않았다(...)

 

 

모든 소설을 추천하지 않은 것은 대중적으로 평가가 좋았거나 내가 재미있게 본 작품들 위주로 구성했기 때문이다. (대부분 크리스티 골든 작가의 작품이다) 물론 이외 작가들도 좋지만... 다소 지루한 작품이나 대중적인 평가가 나쁜 작품들을 제외했다.

 

그렇다고 추천하지 않은 작품이 재미없다는 것은 아니며, 취향에 따라 더 재미있을 수 있으니 참고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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