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Lego]21307 케이터햄 세븐 620R 구매 후기, 리뷰

깜쿤댕이 2020. 3. 30.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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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rham 7
실제 모티브가 된 차량

올드카 포스를 풍기는 내 개인적인 로망의 자동차 케이터햄 세븐을 모티브로 한 레고 제품이다.

 

실생활에 사용하기에는 매우 불편한 구조라서 내가 뭐 한 6번째 차를 구매하는 거면 모르겠는데

 

그런 일이 있지 않고서야 구매할 일 없는 차... 

그래서 그냥 '드림카'다.

 

 

어쨌든 

굉장히 좋아하는 차 중 하나인 것은 맞다.

현대적으로 재 해석한 클래식 디자인을 좋아하기 때문이다.

 

그 시작은 우연히 보았던 애니메이션 때문이었는데

작품에서 주인공의 차량으로 등장한다.

 

ex-d 엑스 드라이브 エクスドライバー

 

자율주행차들이 세상을 지배한 근미래로 나오는데

가끔 생기는 버그? 성 차량들이 폭주할 때가 있다.

 

그때 국가에서 인정해준 수동 차량을 가진 주인공 요원들이 그것을 제압하는 스토리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이때만 해도 완전 상상의 세상이었는데 이제는 현실에 가깝다.

 

아래는 애니의 오프닝.

 

https://youtu.be/lkHvGhK12uo

 

 

아마 이 애니를 처음 본 것이 벌써 10~15년쯤 지난 것으로 추측한다.

여하튼 시간이 시간인지라 점점 잊어가고 있던 중...

 

 

caterham super 7

레고 아이디어 제품으로 떡하니...!?

그래서 바로 구매했다! 예쁘니까!

 

레고로는 구매하기에 딱인 듯했다.

 

caterham super seven

배송받은 후 바로 조립에 들어간다.

 

 

caterham super seven body

 

캐터햄

 

슈퍼세븐

 

자동차 레고 총
리볼버...?

 

레고 립스틱
립스틱...?

구매해서 조립하다 보면 이런 어울리지 않는 부품들도 많다.

 

기존의 재료들을 활용해서 직접 창작으로 만드는 제품들이다 보니

아이디어 제품 특유의 매력이라 할 수 있다.

 

 

자동차 레고 엔진

총은 이렇게 엔진부품으로 쓰였다.

 

자동차 레고 헤드라이트

엔진룸을 표현한 이런 모습으로 들어간다.

 

 

정체모를 와이어는 채찍을 이용해서 표현했다.

 

lego old car

올드카 디자인!

 

예쁘긴 확실히 예쁘다.

색도 그렇고

 

lego classic car

 

아껴서 조립하려다가 결국 한 번에 다 조립해버렸다.

 

 

 

 

 

 

lego classic car2

아쉬운 점들도 있다. 

엔진룸이 힌지 방식으로 열리는 게 아니고 위 사진처럼 들어서 올려버리는 방식이라

 

튼튼하게 느껴지는 제품은 아니다.

 

 

 

 

lego retro car

배기구, 프런트 헤드 부분도 좀 아슬아슬하게 달려있다. 

 

 

전시용으로 곱게 놔두는 용도라서 크게 상관은 없지만 그래도 아쉽긴 하다.

 

lego classic car3

최종 거치한 모습.

 

하단에 받침대 역할을 해주는 부품이 있긴 하지만 매우 빈약하다. 

측면에서 툭치면 떨어질 것 같다 ㅜ

 

 

예쁘고 크기도 적당한 제품이지만

튼튼한 제품은 아니라서 가지고 놀기는 어려워 보인다.

 

혹시나 자녀에게 선물한다거나 하는 경우에는 고민을 해봐야 할 듯하다. 

(튼튼한 차량 제품들도 많다.)

 

 

 

 

* 블로그 이사하기 전 네이버 블로그, 2017. 7. 18. 16:10 올렸던 글입니다. 

**옮기면서 일부 최신으로 수정하였고, 기존의 원본 글 쪽은 삭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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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족한 부분에 대한 태클 및 새로운 정보, 각종 댓글 언제든 환영입니다.

 

본 리뷰는 제가 직접 돈 주고 구매해서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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