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급부상한 몇몇 덱으로 인해 A티어로 내려오긴 했지만 오랜 기간 S~A티어에서 메타 덱으로 사랑받아온 제드 포착 불가 덱은 초반에서 중반에으로 넘어가는 시점에 매우 강력한 힘을 보여준다.
대부분 5~10분내로 게임이 끝이 나며 이 때문에 판 수를 늘려 등반하기에 유리하고,
상대의 플랜을 무시하는 형태의 전략을 구사하기 때문에 상대의 덱이나 플레이 스타일을 파악하기 힘든 초보들에게는 아주 유용한 메타 덱이다.
거기다 챔피언을 3장만 채용하기 때문에 초보가 맞추기 쉬운 덱 중 하나다.
(보통 5~6장 이상을 채용하는 경우가 많다.)
운영법
하스와 다르게 1~2 카드들을 필수로 가져갈 필요가 없다. 방어자를 선택할 수 있는 룬테라에서는 2~3 이후의 플랜이 더 중요하기 때문이다. 특히 이 덱에서는 어차피 '킨코우 길잡이' 의 연대 기능을 통해 비용 1인 추종자를 소환하기 때문에 1비용 추종자는 오히려 덱에 넣어두는 편이 유용하다.
제드도 첫 패로 가져가면 좋다.
제드는 3코의 저렴한 마나를 필요로 하기 때문에 첫 패로 말할 것도 없고
이외에도
'킨코우 길잡이'
'녹색숲 2인조'
'킨코우 생명의 검'
'그림자 암살자'
특히 가져가면 괜찮은 카드.
위의 4개 정도를 필수 손패로 잡고 시작하는 것을 추천한다.
초반에는 가급적 불필요한 교환이나 방어는 하지 않는 것을 추천한다. 딜이 한 번에 많이 들어오는 경우에만 포착 불가가 없는 '전조의 매' 를 내어주고 버리는 방식으로 방어를 해주면 된다.
내기만 해도 이득이니까 손에 잡혔다면 바로 소환해주고, 4~5딜 짜리를 방어 해준다면 추가 이득이다.
특히. 포착불가 카드는 무조건 살려서 계속 명치에 딜을 넣어줘야 한다.
어차피 '킨코우 생명의 검' 등의 카드로 부족한 체력을 보충해서 상대보다 약간만 우위를 차지 한 다음 포착 불가로 강제로 명치를 때리면서 게임을 끝내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녹색숲 2인조'와 '킨코우 길잡이'를 함께 연계하면 한 번에 상당한 딜을 넣을 수 있다.
요 녀석이 먼저나오고연대가 발동하면 포착불가로 확정딜이 상당히 박힌다.
'그림자 암살자'는 포착 불가와 함께 드로우를 당긴다는 점에서도 유용하다.
가져가면 '귀환' 키워드와 함께 중반에 힘을 주는 카드를 찾기에 좋다.
초중반 딜이 착실하게 들어간다면 마나가 8을 넘어가는 시점에는 이미 승부가 나는 경우가 많다.
또한 개인적으로 초반 구간에서 승부를 볼 때는 제드를 빠르게 필드에 내는 게 의외로 승률이 높았다.
우선 제드 같은 챔피언이 나오면 다소 무리를 해서 견제용 주문을 제드에게 써버리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이렇게 상대가 제드를 우선해서 견제를 해주면 중반까지 계속해서 포착 불가 추종자를 살려서 딜을 넣을 수 있고
혹여나 견제가 없어도 상대 추종자를 제드의 선제공격으로 제거해주다가 적당한 시점에 '귀환' 키워드를 가진 카드와 '보석박이 수호대장' 등을 연계해서 다시 강화해서 필드에 내는 등 선택권이 많아서 유용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