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6월 2주 차), 재미를 붙인 1 티어 덱이 있어서 추천과 공략을 해보려 한다.
바로 애쉬와 세주아니 챔피언을 기용한 미드레인지덱이다. 좀 묘한 부분은 미드레인지면서도 동상 키워드를 활용해서 적을 얼리고 제거하는 것이 핵심이라 컨트롤 덱이라고도 할 수 있다. 덱의 카드를 강화, 드로우하는 카드가 많아 중후반에 매우 강력한 힘을 보여준다.
하루에 3~4판 정도만 즐기는 라이트 유저라 플레~다이아까지 먹히는지 테스트는 못해봤지만
일단 골드 구간에서는 승률 70퍼라는 성능을 보여주었다.
목차
개요
운영법
덱 코드
*덱 코드만 필요하신 경우 목차에서 '덱 코드'를 누르시면 됩니다.
개요
앞서 언급한 것 처럼 동상 + 카드 강화 덱이기 때문에 적의 핵심 추종자를 지속적으로 동상 시켜 제거를 해주는 전략이 기본이다. 광역기와 단일기 모두 훌륭하며 추종자의 파워도 상당하기 때문에 어그로와 컨트롤덱 모두에게 강한 모습을 보이는 경우가 많아 1 티어 덱으로 손색이 없다.
약간 신경 써야 할 부분이라면 항상 주문 마나를 아껴두는 플레이를 해야 한다는 점이다. 동상은 언제 걸지, 동상 후 주문으로 제거할 것인지 추종자나 챔피언으로 제거할 것인지 등의 계산을 잘 해야 한다. 따라서 턴이나 카드 계산이 가능한 수준을 요하기 때문에 초보자에게 무작정 추천하기는 어렵다.
특히 이 덱은 상대방에게 약탈 카드가 있는 덱이라면 상당히 곤란해지는 상황을 맞이 할 수 있다. 내가 강화해둔 카드들이 죄다 뺏겨버리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다만 이런 경우 상대가 약탈 덱이라는 것을 알아차리기가 어렵지 않으며 상대에 약탈이 있다는 것을 염두해두고 의도적으로 강화의 정도를 조절을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세주아니 + 미스포춘을 사용하는 약탈덱은 카운터라서 상대하기가 상당히 까다롭기 때문에 자주 만나는 느낌이 들 때는 덱을 잠깐 바꾸는 것을 추천한다.
예를 들어 나의 패에 추종자가 잘뽑히고 밀리지 않는다면 상대가 약탈로 가져가도 충분히 대응이 가능하기 때문에 강화를 해두는 것이 좋고, 내 패가 말리는 상황이라 상대의 약탈을 막기 어렵고 뺏긴 카드도 막지 못할 상황이라면 강화는 가급적 피해라.
운영법
각 덱별로 상대법이 다르며, 카드가 어떻게 붙냐에 따라(드로우) 전략이 조금씩 바뀌는데 우선 가장 이상적인 전략부터 차례로 소개하도록 하겠다.
첫 패
미드레인지 특성상 초반은 무난하게 넘기는 것이 목표이기 때문에 첫 패는 아래와 같이 가져가는 것이 좋다.
'전조의 매'는 다음에 뽑힐 카드를 위해 당연히 가져가면 베스트.
'아바로사 함정꾼'은 다음 드로우에서 높은 확률로 1코의 5/5 '성난 설인'을 뽑을 수 있게 해주며 '주절대는 비에르그'는 조금 애매할 수 있지만 패가 좋지 않은 경우 차선책으로 가져가도 나쁘지 않다.
이외에 주문카드인 '잘 부러지는 철'과 '강철의 영약'은 초반에 추종자를 지키면서 변수를 만들기 좋기 때문에 둘 중 하나 정도 가져가는 것을 추천한다. 즉발을 이용해서 방어할 때 이 카드로 초반에 들어오는 공격을 막아주며 적을 제거 한다면 베스트다.
'아바로사 보초' 는 있으면 나쁘지 않지만 꼭 가져갈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2/1이라서 공격으로 쓰기도 애매하고, 그렇다고 버리는 카드로 쓰기도 애매한 경우가 많았다. (주문 마나를 아껴두어야 하기 때문) 그냥 자연스럽게 멀리건 돌렸는데 잡히면 불만 없는 정도였다.
또한 초보 중에 '얼음계곡 궁수'를 초반에 쓰는 경우도 많았는데 이는 중후반에 상대의 주요 추종자에게 써야 더 효율이 좋은 카드라 잡히면 그냥 멀리건 돌리자 (상대가 번 어그로처럼 초반만 보는 덱이라면 가져가도 좋다.)
이 덱은 후반에 적을 광역으로 얼리고 20딜을 한 번에 넣는 것도 가능한 덱이라서 지속적으로 추종자 교환을 노리며 공격이 들어오는 그림자 군도 덱들이나 침몰 덱을 상대할 때는 공격을 계속 포기하면서라도 생존에 집중하는 것이 좋다. 이때 1코 '전조의 매'나 2코 '아바로사 보초'등을 아껴놓고 4~5 딜이 이상이 들어올 때 한 턴 막아주는 역할로 사용하는 것도 좋다.
위의 3장 '영광을 좇는 트리파르 병사' '약자 도태' '얼음계곡 궁수'는 낮은 코인이라고 초반에 가져가면 안 되는 일종의 함정 카드다.
트리파르 병사는 5/1이라서 강화를 한 상태가 아니면 초반에 나와봐야 의미 없는 교환이 나오는 경우가 많아서 중후반에 체력 5 정도 하는 적들이 나올 때 쓰는 것이 좋다. '약자 도태'는 중후반에 동상 상태의 상대 주요 추종자를 제거하는 용으로 써야 하니 아껴야 한다. 2 코인 얼음계곡 궁수도 마찬가지다. 동상을 조건 없이 걸 수 있다 보니 가급적 초반보다는 후반에 쓰는 것이 더 좋다.
중반으로 넘어갈 준비를 위해선
위와 같은 '혹한의 분노' 트리파르 심사관' '아바로사 대장간 경비' 3장의 카드는 중, 후반으로 넘어가야 할 때 중요한 역할을 한다.
위의 카드는 부족한 카드를 드로우 할 수 있게 해 주고 더 강화된 추종자를 뽑을 때까지 버텨주는 역할을 하는데, 특히 주문 마나를 아끼면서 해야 하기 때문에 다른 미드레인지에 비해서는 중반 포텐셜이 조금 늦게 터지는 덱의 단점을 이 카드들이 완화시켜준다. '혹한의 분노'는 일시 부여이니 중요한 추종자를 아끼는 용이 우선이며, 가능한 선이라면 적의 주요 추종자를 제거하는 용으로 공격에 사용해도 된다. 다만 이 경우 추천하지는 않는다. 어차피 동상으로 제거가 가능한 경우가 많기 때문.
마지막으로 후반을 위해 가장 중요한 카드는 아래에 설명할 애쉬다.
세주아니보다 더 중요한 역할을 할 때가 많기 때문에 혹여나 지키지도 못할 상황에 소환했다가 바로 무덤으로 보내는 불상사가 없기를 바란다.
세주아니도 압도와 적을 동상에 걸리게 하는 등 훌륭한 챔피언이지만 레벨업이 어려운 경우가 많고 실제로 활약하는 경우가 없어서 교환으로 버릴때도 많았기 때문에 생략하겠다. 반면 애쉬는 나오자마자 잡힌다 해도 레벨업을 하면서 '수정 화살'을 만들어내며, 동상에 걸린 적이 방어를 못하게 하는 가불기 상태로 만들기 때문에 이거 하나만 기다렸다가 한방에 역전을 만드는 경우도 많다.
특히 죽으면서 강해지는 인내 하는 자들 덱이나 침몰, 각종 데마시아가 섞인 덱, 혹은 미러 전 등을 하는 경우 자신이 바로 죽는 것이 아니라면 이 한방을 준비하면서 체력이 1이 남을 때까지 계산해가며 싸워야 한다.
경우에 따라서는 상대 주문 마나를 많이 빼두고 '검투'가 한 방을 날리는 상황을 만들기도 하니 동상 키워드와 잘 섞어서 활용해보자.
덱 코드
1. (기본)혹한의 분노 2장을 채용하고 '검투', '약자 도태'가 1장씩 덜 들어간 덱
CEBAOAIBAMDQWFRGFEYAEAIDD4QQGAYBAECB4KQBAEBQIAQCAEBAOAIBAEBTK
*위 코드를 복붙 하시면 됩니다.
2. (커스텀)혹한의 분노 없이 '검투', '약자 도태'가 1장씩 더 들어간 덱
CEBAOAIBAMDQWFRGFEYAGAIDAQPSCAYDAEAQIHRKAEAQGNIBAIAQEAA
*개인적으로 일시적인 '혹한의 분노'보다는 검투와 약자 도태로 확실히 제거하는 쪽을 선호해서 넣음.
이외에 추천 덱 참고
[게임/Tip & 공략] - 룬테라 6월 초(1~2주차)메타덱 9종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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