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Tip & 공략

와일드리프트 라인 별 티어 총정리(초보 챔피언 추천)

깜쿤댕이 2020. 11. 3.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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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게시글의 티어는 유저수가 가장 많은 '실버~골드~에메랄드' 를 기준으로 작성하였습니다.

베타 ver 1.0 기준 작성
(*글로벌 서버의 다리우스 드레이븐 포함)

1.0a 밸런스 패치 적용 (베인, 신짜오, 블리츠크랭크 너프)
1.1 패치 내용 적용.(쉬바나 너프 등)

 라이엇 게임즈의 모바일 신작. 리그 오브 레전드 : 와일드 리프트(League of Legends : WildRift)가 지난주 국내 오픈 베타를 시작했다. 필자의 경우 PC 롤(LOL)을 자주 했던 유저는 아니었지만 모바일이 워낙 퀄리티가 괜찮고 초보자들이 입문하기에도 괜찮아서 재밌게 즐기고 있다.

 

 초반에 레벨업을 하면서 대략 10여개 넘는 챔피언은 빠르게 얻을 수 있지만 그 이후에는 다소 심사숙고해서 직접 구매하는 방식으로 챔피언을 얻어야 한다. 따라서 각 라인별 성능이 좋은 캐릭터를 쉽게 알아보는 티어 표가 있으면 좋겠다 생각이 들어 정리를 해보았다.

 

 다만 성능적인 측면에서만 티어를 정리한 표가 많았는데 정작 초보들의 조작에 따른 성능 차이가 심해서 A~C급의 성능만 끌어내는 경우도 많다는 점도 어느정도 고려해서 S급 성능이라도 다소 난이도가 있는 경우는 A로 낮추는 등 조절을 약간 했다.

 

 자료의 경우 각종 유튜브 영상 및 와일드 리프트 갤러리, 해외 커뮤니티, 정보 사이트 등을 참고하여 각각의 추천 챔피언 및 라인 별 티어를 정리했다. 이는 향후 업데이트 상황에 따라 조금씩 변할 수 있으며, 통계 데이터를 공식적으로 보여주는 사이트 등이 나오면 초보, 숙련자 등으로 구분해서 티어 표를 정리하는 등 변할 수 있다는 점 참고하기 바란다.

 

챔피언 및 티어표는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예정.

 

 

*PC롤과 다르게 모바일 롤인 와일드 리프트의 경우 진영이 달라도 모두 같은 방향으로 보여주는 점 때문에 Top와 Bot의 위치가 바뀌는 경우가 있다. 이 때문에 바론 라인, 드래곤 라인 등으로 표기하였다.

 

 

아래는 가장 많이 참고했던 와일드 리프트 티어표가 있는 해외 사이트

rankedboost.com/league-of-legends-wild-rift/tier-list/

 

 

 


Top 라인 (바론 라인) 

 

 팀 게임이지만 다른 라인들에 비해 상당히 고독하며 오랜 시간 동안 1:1을 해야 하는 라인이다. 때문에 뛰어난 1대 1 교전 능력과 심리전 대응이 중요하며, 간혹 변수로 들어오는 정글러의 갱킹을 잘 활용해야 하는 라인. 탑신병자 

 

 전반적으로 단순한 탱킹만 하는 캐릭보다는 딜량을 많이 넣을 수 있는 챔피언이 우세한 형태다. 현재 다리우스가 글로벌 서버 OP상태를 유지하며 적용이 들어왔다는 점에서 계속 S티어를 유지중. 다만 상위구간에서는 생각보다는 약한 모습을 보여준다.

 

 

초보 추천 챔피언

가렌

 탑에 있어 기본 중의 기본이라는 느낌의 캐릭터. 스킬 셋도 쉬운 구성이며 전반적인 탱, 딜 능력도 준수해서 밸런스가 좋은 초보자용 캐릭터. 다만 메커니즘 상의 한계치가 느껴지는 캐릭터인 데다 재미 면에서 아쉬운 부분이 있기 때문에 입문용이라는 성격이 강하다는 점은 단점.

 

다리우스

 초보가 하기 괜찮고 성능이 좋은 챔피언이라 추천. 분명 좋은 챔피언은 맞지만 좋다는 평가를 워낙 많이 받아서 챔피언에 대한 대응 방법이 빠삭한 경우가 많다는 점에선 약간 단점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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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d 라인 

 

 맵의 중앙에서 플레이 하기 때문에 맵의 전반적인 상황에 영향을 많이 받는다. 반대로 말하면 전반적인 게임 흐름에 영향도 많이 주기도 하는 포지션이다. 미드가 무너지면 아군 정글러의 움직임에도 악영향이 끼치며, 그 말은 즉 전체적인 라인 상황도 좋지 않게 흘러간다는 얘기.

 그 때문인지 프로게이머들의 경기에서도 미드 라인에서 스타성 플레이도 많이 나오며 피지컬이 좋은 선수들이 많다. (게임을 하지 않는 일반인에게도 유명할 정도인 페이커 선수도 미드 라이너다.)

 

 미드 라인의 경우 모바일로 넘어오면서 스킬을 쓰기 쉬워진 캐릭터들이 상승세를 보여주었다. 제드나 애니 등이 그러한 경우다. 사실 미드라인의 A~C 티어까지도 상당히 좋은 챔프들이며 전체적으로 사용하기 나름에 따라 높은 성능을 보여주는 캐릭터들이 많이 존재한다. 특히 아우렐리온 솔, 피즈, 오리아나 등은 숙련도가 높아지면 굉장히 까다로운 캐릭터들이다. 

 

 야스오나 직스의 경우 해당 등급만큼 성능이 낮다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충' 이미지와 함께 조작성의 문제로 등급을 낮춘 케이스.

 

 

초보 추천 챔피언

제드

 이번 너프를 피해간 제드. 이유는 알 수 없지만 현 시점에서 제드는 부동의 S티어라고 봐야한다. 특히 모바일로 넘어오면서 조작성이 쉬워진 점도 있고 재미 면에서도 좋다.

 

아리

 아리는 초보가 하기에 조작성도 어렵지 않아 추천한다. 전반적으로 후방 포지션에서 안전한 플레이가 가능하며 매혹을 통해 변수를 만들어 내기도 좋다.

 

럭스

 충분히 성능이 좋으면서 난이도 면에서도 괜찮은 편.

 아무래도 초보가 많고 서포터를 픽하는 유저가 적다 보니 서포터 없는 팀에 맞춰서 서폿을 겸하는 나름 유틸성 높은 플레이가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티어가 높아져도 활용하기 용이하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이 챔피언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두는 것도 초보에게 도움이 많이 될 것으로 보여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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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gle 정글 

 

 포탑이 있는 3개의 라인을 제외한 중립 지역을 돌아다니며 몬스터를 잡아 성장하는 포지션. 3개의 라인을 전반적으로 다 관여하기 때문에 맵 리딩, 오브젝트 관리 등 신경 쓸 부분이 많다. 때문에 초보자들에게 추천하지는 않는 편.

 1.1 패치 이후는 압도적으로 리신의 시대다. 그리고 쉬바나가 너프를 먹었다. 쉬바나의 경우 플레이가 쉽고 유틸성이 좋기 때문에 하위 랭크, 상위 랭크 전반에 걸쳐서 픽률이 상당히 높았다는 점에서 너프를 먹은 듯 보인다.

 아무튼 리신은 너프에서 살아남았고 당분간은 리신의 시대가 분명해 보인다.

 

 또한 현재 글에서는 그라가스를 다소 낮은 티어로 잡았으나, 숙련도에 따라 상위랭크로 갈수록 탑 및 정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그라가스. 

 운영적인 측면에서 초반을 잘 견뎌내면 높은 포텐을 보여주는 아무무 등도 A~S로 올라갈 가능성이 높은 챔프들이니 참고.

 

 

 

초보 추천 챔피언

신 짜오

 S티어로 초창기 각광 받았으나 현재는 리신에게 그 자리를 내주었다. 다만 너프를 먹었음에도 쉬운 스킬셋과 준수한 갱킹능력. 초반부터 상대 정글보다 강한 모습을 보이는 장점등으로 초보가 하기에 좋아보인다. 아무래도 쉬바나같은 챔피언들은 좋지만 궁극기를 찍기 전까지 운영측면에서 굉장히 어렵기 때문.

 

1.0a 패치이후 신짜오의 너프가 이루어졌다. 데미지 및 방어력 체력등 전반적으로 하향이 이루어졌기 때문에 더이상 S티어라고 보기는 힘들어 보인다. 그럼에도 아직까진 준수한 모습을 보이고 있긴하다.

 다만 초보에게 무작정 얘가 S티어니까 추천한다라고 말하기는 어려워 졌다.

 

리신

 모바일로 넘어오면서 스킬 사용이 상당히 쉬워졌다는 점에서 초보들이 하기에 좋은 챔피언이다. 또한 리신은 PC롤에서도 모든 메타에 유연하게 적응하는 챔피언이었기에 한번 익혀두면 두고두고 활용하기 좋을 것이라 생각이 든다. 

 

1.0a이후 신 짜오가 너프를 먹으면서 반대로 리신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쉬바나등이 너프를 먹은 1.1 패치에도 어째서인지 리신은 너프를 먹지 않았고 더욱더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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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t라인 (or 드래곤 라인, ADC 라인) 

 

 기존 PC롤의 경우 Bot으로 알아듣지만 진영에 따라 좌우가 바뀌는 모바일의 경우 드래곤 위치나 바닥의 화살표(푸른색의 2개 화살표)로 구분 가능한 드래곤 라인.

 

 서포터와 원거리 딜러, 총 4명의 유저가 싸우는 라인이기 때문에 초반부터 상당히 잦은 교전이 발생하는 편이며 일반적으로는 AD 원딜 캐릭터가 주로 자리한다. 대체로 게임의 중후반에 들어가면 이 포지션에 있는 유저가 얼마나 성공적으로 성장했는지 여부에 따라 승패가 나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제 슬슬 원딜 유저들이 모바일에서도 상당한 캐리력을 보여주고 있다. 초창기와는 달리 초보유저가 줄어들고 숙련도가 높아진 유저들이 많아지고 있다는게 느껴지는 부분.

 

 진의 경우는 난이도가 있는 편에 속하지만 최대 성능적인 측면에서 상당히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 하위 티어보다는 상위 티어에서 자주 보인다. 이즈리얼은 기동성과 높은 화력으로 적들을 압도한다. 비록 라인전에서 조금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지만 이는 사소한 단점에 불과하다. 이에 대항하기 위해 카이사의 픽률도 올라간 듯 보인다. 다만 성능에서는 조금 아래라고 판단된다.

 

 

초보 추천 챔피언

베인

 

이즈리얼

 앞에서 언급한 이유처럼 뚜벅이 캐릭터들은 초보들에게 힘들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회피, 이동기가 존재하며 성능도 준수한 두 챔피언을 추천으로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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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port 서포터 

 

 흔히 도구(?) 노예(?) 등으로 불리지만 서포터 차이로 승패가 갈리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그럼에도 그 티가 잘 나지 않는다는 특성 탓에 다소 소극적이거나 초보 유저들도 많이 하는 편이며, 대체로 아군의 생존과 관련한 캐릭터가 많다. 

 

 와일드 리프트의 경우 골드 수급 및 모바일 조작성에 대한 문제 때문에 서포터의 입지가 PC보다 높아졌다고 생각한다. 특히 블리츠 크랭크는 게임에 대한 영향력이 원래도 좋았지만 모바일로 와서 더 좋아진 케이스.

 

초보 추천 챔피언

 

블리츠 크랭크

 초반에 획득이 가능하다는 점과 함께 회피 조작이 어렵다는 모바일 특성상 자동 포커싱으로 끌어 오는 것이 쉽다는 점. 반면에 상대 원딜이나 서포터들은 지속적인 포커싱 변경, 회피 공격 등을 반복해야 한다는 점을 고려할 때 블리츠 크랭크가 강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은 당연하다는 생각이 든다.

 

 또한 탱커라는 점 때문에 생존력도 좋은 편이고 좋은 포지션에서 적극적으로 이니시를 걸어 싸움을 시작할 수 있는 캐릭터라 재미 면에서도 훌륭한 편.

 

 이번 1.0a 밸런스 패치로 체력과 피해량에 너프를 먹긴 했으나 기본적인 매커니즘에 변화는 없기에 티어 변동은 없을 것 같다.

 

소나

 소나는 일반적으로 떠올리는 서포터의 대표이기도 한 챔피언. 조작 난이도도 그리 어려운 편이 아니고 팀을 케어하는 것에 있어도 뛰어나며 딜도 나쁘지 않다. CS를 전부 원딜에게 양보해도 골드 수급이 좋은 와일드 리프트에서는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 서포터를 주력으로 삼는다면 필수적으로 다뤄보는 것을 추천.

 

세라핀

 마찬가지로 유사한 스킬 셋을 가진 세라핀은 중국 자본 버프+ 신캐 버프 때문인지 소나와 함께 높은 성능을 보여준다. 라이엇에서는 미드로 분류를 한다고는 하는데... 일단 서포터로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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